손오공, PS2용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 상세 내용 공개

강덕원 campus@grui.co.kr

㈜손오공은 12일 일본 히메야 소프트가 개발하고 손오공이 국내 유통하는 PS2용 멀티 사이트 서스펜스 어드벤처 게임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이하 이브 플러스)'의 한글 스크린샷 및 공식 발매일, 사용 등급 등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는 8등신 미녀 캐릭터와 섹슈얼한 아트웍을 기반으로 하는 대화형 어드벤처를 기반으로, 멀티 사이트 방식을 도입해 서스펜스 장르를 첨가 시킨 '멀티 사이트 서스펜스 어드벤처'라는 장르를 개척한 게임이다. 지난 97년 세가 새턴 용으로 발매된 '이브 버스트 에러'의 경우 과도한 폭력성과 선정성이 문제가 되었지만 리메이크작인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는 살인 및 선정적 장면을 대폭 수정하고 그래픽을 보강했다. 그 결과 국내 심의에서도 15세 이용가 판정을 받았다. 또한 손오공은 '이브 버스트 에러 플러스'의 완벽한 한글화를 위해 그동안 '라 퓌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등의 프로젝트에서 개성 있고 참신한 한글화로 많은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로컬라이징 매니저를 영입하는 등 게임 내적인 면들에 많은 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은 현재 100% 텍스트 한글화를 마친 상태이며, 다음 주 중 공식 사이트가 오픈 될 예정이다. 게임은 오는 3월 25일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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