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툰레이서 플러스', 배칠수 음성 서비스 실시

강덕원 campus@grui.co.kr

손노리는 자사의 온라인 게임 '카툰레이서 플러스'에서 개그맨 배칠수씨의 음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배칠수 음성은 게이머가 처한 상황에 따라 10여 개의 멘트가 랜덤하게 적용된다. 가령 레이싱 모드에서는 1등을 하는 선수에게는 '저 선수 컨디션 아주 좋아요. 손가락 마사지를 받았나 보죠', '미칠듯한 스피드이네요. 아주 좋아요.'등의 다양한 격려의 멘트가 들리며, 꼴등에게는 '키보드가 고장인가요?'등의 얄미운 멘트가 들린다. 또한 역주행자에게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식의 멘트가 나온다. 레이싱 모드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레사커 모드 중계방송에서도 배칠수씨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게이머가 잘하면 '스틸~ 저 선수 꾀가 있네요', '골이에요! 골! 아~'와 같은 멘트로 승리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자살골을 넣었을 경우 '저 선수에게 안경을 사주고 싶네요.' 등 독특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또 한번 웃음을 준다. 이번에 추가된 배칠수 음성 서비스는 옵션으로 온, 오프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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