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MBC게임배 FPS 챔피언쉽' 리그전 개최

강덕원 campus@grui.co.kr

㈜다음게임은 오는 5월 10일까지 다음게임이 주최하고 MBC게임이 후원하는 'MBC게임배 FPS 챔피언쉽'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게이머들의 FPS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대중화를 꾀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번대회는 '바이탈싸인'을 주종목으로 전국 1만 여개의 다음게임 PC방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다음게임은 3월 24일부터 4월 13일까지 다음게임 PC방을 통해 참가신청 접수를 받으며, 4월 14일부터 별도서버의 지역별 팀대전을 통해 전국 7개 지역의 16개 팀을 선발하고 오는 5월 지역본선을 진행, 5월 30일 서울에서 최종 전국결승전을 실시한다. 이번대회는 4명의 참가신청자들이 PC방을 통해 접수하고, 한 PC방의 '대표선수화'가 되는 시스템으로, 선수들의 순위 결과에 따라 PC방에도 상품과 상금이 지급되는 'PC방 매니저'시스템을 선보인다. 대회진행 방법은 PC방에서의 참가신청 후 대회용으로 마련된 별도서버에서 자유대전을 통해 PC방별, 개인별 랭킹이 산정되며, 각 PC방 대표 4명의 점수합산으로 16개 팀을 선발, 지역별 본선을 펼치게 된다. 다음게임 박세용 마케팅 본부장은"국내시장에도 퀄리티 높은 FPS게임들이 속속 등장해 FPS게임시장이 형성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대회를 통해 FPS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인지도를 높여, 장기적으로는 FPS장르가 게임시장에서 인기장르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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