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베타 테스터 2,000명 추가 선정.

강덕원 campus@grui.co.kr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비공개 베타 테스터를 추가로 2,000명 모집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워크래프트 등 블록 버스터 시리즈의 개발사인 블리자드에서 개발 중인 온라인 기대 작으로 3월 19일부터 국내외 게이머들의 많은 기대 속에 북미와 한국에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가 시작됐다. 비벤디 유니버셜 게임즈는, 등급 분류 심사를 받기 전에 본 테스트를 시작하게 되어 영상물 등급 위원회의 온라인 게임 물 사전 등급 분류 에 관한 규정을 준수 하여 1,000명 이하의 테스터를 선정했다. 그러나 며칠전 15세 이용가로 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보다 많은 인원을 참여 시키기 위해 테스터 추가 선정 작업을 바로 진행. 3월 26일(금) 오전에 추가 테스터 선정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사람들 중에 메일 함 용량이 차서 반송 되는 경우와 제대로 전송 받지 못한 사람들이 생기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3월 20일(화)에 다시 발송할 예정으로, 총 2회 메일을 발송할 계획. 국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비스의 총지휘를 맡고 있는 윤태원 이사는" 국내에서 많은 분들이 베타 테스트 신청을 해 주시고, 본 베타 테스트가 시작 되기 까지 기다려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테스터 추가로 보다 많은 테스터들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발전을 위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베타 테스트는 현재 얼라이언스 종족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몇 주 안에 전체 종족을 추가로 테스트할 수 있는 대규모 패치가 시행될 예정이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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