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싱가폴, 말레이시아 진출

강덕원 campus@grui.co.kr

액토즈소프트는 싱가폴 iGames Asia Pte Ltd사와 3D 온라인게임 'A3'의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 수출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3'는 액토즈소프트와 애니파크가 공동 개발한 3D온라인게임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30만달러의 계약금과 총 매출에 대한 30%의 러닝 로열티를 지급 받게 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iGames Asia는 비벤디 유니버샬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워크래프트 시리즈,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의 동남아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있는 게임전문 업체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브르나이, 중국 등의 지역에 상당한 게임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iGames Asia Pte Ltd는 자회사인 iGames Online을 통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유통망 및 PC방 체인과 함께 'A3' 온라인 게임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7월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최 웅사장은 "싱가폴 및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장에서 태국과 더불어 온라인 게임에 대한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며, 영어 사용지역이라 게임 컨텐츠의 현지화 작업이 용이하고 유럽 및 북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좋은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A3'는 현재, 대만,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이며 이번 싱가폴, 말레이시아 계약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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