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프린세스 메이커' 스크린샷 공개

최종배 jovia@gamedonga.co.kr

2004.06.24.

손오공(대표 최신규, www.sonokong.co.kr)은 플레이스테이션2(이하 PS2)용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 한글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한글화된 오프닝 동영상 화면과 플레이 화면으로 모두 총 12장이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91년 1편이 제작되면서 육성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를 최초로 만들어낸 게임. 게이머는 10살짜리 소녀의 아버지가 되어 공주로 키워내야 한다. 이번 PS용 버전은 발매 1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현재 PS2의 그래픽 처리 능력에 맞게 향상된 화면과 시리즈 최초로 등장 캐릭터에게 음성을 이식한 것이 특징이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일본 개발사 '가이낙스'가 개발하고 손오공이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 7월 7일 발매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