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 PC용 ‘스플린터 셀:판도라 투모로우’ 17일 출시
위자드소프트(대표 임대희)는 유비소프트(UbiSoft)의 대표적인 잠입액션게임 '스플린터 셀'의 최신작 '스플린터셀:판도라 투모로우(Splinter Cell:Pandora Tomorrow)'를 17일에 발매한다. '스플린터 셀'은 '메탈기어 솔리드'와 함께 잠입액션의 양대 산맥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작 게임. 이번편 '스플린터셀:판도라 투머로우'는 부패한 인도네시아 정부관리의 지원하에 움직이는 게릴라 민병대가 자카르타 미국대사관을 점령하는 시점에서 파견된 샘 피셔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전작의 폐쇄적인 건물구조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의 정글이나 설원 등 전작보다 4~5배 이상 스테이지가 넓어졌으며 각종 광원 효과와 그림자 효과로 보다 정교한 잠입의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전한다. 위자드소프트 금봉갑 게임사업부 부장은 "이 게임은 이미 외국에서 올해 최대 블록버스터 게임 중 하나로 손꼽고 있는 명작"이라며, "전작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부족함이 없는 게임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PC게임을 판매하는 매장 어디서나 구입이 가능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3만 5천원. 한편, '스플린터 셀:판도라 투머로우' 모바일 게임의 출시를 담당하고 있는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PC 판과의 공동 마케팅 차원으로 모바일 게임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무료 쿠폰을 PC판에 동봉한다. 또한 '스플린터 셀' 웹 페이지(www.splinter-cell.co.kr)를 공동으로 제작해 PC용 PS2용, 휴대전화 용 까지 모든 정보를 수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