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PC방 병행수입 제품 사용 단속 시작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 www.hanbitsoft.co.kr)는 24일 자사가 유통하고 있는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PC방 병행수입 제품 사용의 단속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빛소프트의 병행 수입 제품 PC방 사용 불법 발표 이후에도 계속 병행수입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것. 비벤디 유니버설 게임즈와 블리자드는 지난 4월 2일 한빛소프트를 통해서 개인사용자용으로 제작된 패키지 제품을 PC방에서 사용하는 것을 한국 제품에 한해서만 인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성겸 한빛소프트 이사는 "지난 4월 2일 공지 이후 약 5개월의 계도기간이 있었음에도 불구, 아직까지도 병행수입 제품이 불법으로 PC방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병행수입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PC방 업주는 조속히 구매한 곳을 통해 PC방에서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교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8월 말부터 한국 산업재산권 보호협회, 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협회 등 전문 기관을 통해 전국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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