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PS2 페스티벌 개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레이스테이션2 페스티벌'(이하 'PS2 페스티벌')이 열린다.

SCEK는 오는 16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내 밀레니엄 광장, 영플라자, 피라미드 스퀘어 등 3개의 행사장에서 대규모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인 것.

이 페스티벌은 SCEK가 올해 10월 중 PS2의 국내 보급 대수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이를 자축하는 의미로 여는 행사로 최근 일본에서 공개된 소형 PS2 등의 실물이 공개될 예정으로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장내 마련된 70여개의 시연대를 통해 미발매 타이틀인 '그란투리스모' '마그나 카르타' 등의 관람객 시연과 향후 발매 예정 게임인 '아이토이:삐뽀사루' '라쳇&클랭크3' 등의 게임 데모를 선착순 배포할 예정이며 코카콜라 무료 시음회, 즉석 게임대회,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100만대 기념떡과 렉서스 레이싱 팀이 제공하는 티셔츠, 야구모자, 키홀더 등의 기념품들이 제공된다.

현장 특별 할인 예약판매 코너에서는 국내 미발매작인 건 슈팅 게임 '타임크라이시스:크라이시스 존'(건 컨트롤러를 포함)과 네트워크 어댑터를 동봉한 PS2 온라인 대응 액션 게임 '사이폰 필터' 등을 각각 선착순 100명에게 3만9000원의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 판매된다.

한편, SCEK는 파란닷컴(www.paran.com)과 함께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전화번호 2000-832번으로 'PS2 100만대 시대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게이머에게 추첨을 통해 PS2 100대 및 게임타이틀 100장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SCEK 홈페이지, 파란닷컴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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