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팡야' 최고수는 캔의 이종원

캔의 이종원이 연예인 게임단내 '팡야' 최고수의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온미디어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다음과 함께 하는 팡야! 세기의 대결:연예인 게임단편'에서 박광현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

아픈 몸으로 투혼을 발휘한 배기성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이종원은 박수홍을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한 박광현을 맞아 3홀까지 동률을 이루는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1팡의 근소한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벌어진 올드보이와 영보이간에 팀 대결은 김창렬, 박광현이 활약한 영보이팀이 3경기중 2경기를 먼저 따내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박수홍 연예인 게임단 단장은 경기를 마친뒤 "연예인 게임단은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것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모여서 게임을 하며 친목을 다진다"며 "게임은 국가에서 육성해야 할 산업으로 생각하며 연예인 게임단은 게임 홍보 대사로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경기전 연예인 게임단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Q : 연예인 게임단은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가?
A : 최고령자인 박수홍씨가 처음 기획하고, 생각해냈다.

Q : 모이면 주로 어떤 게임을 즐기는가?
A : 스타크래프트, 위닝일레븐, 팡야 등을 주로 하는 편이다.

Q : 가장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팀원은 누구인지?
A : 김현승, 김창렬, 박수홍 등이 가장 뛰어나다.

Q : 팡야를 제일 잘하는 사람은?
A : 박광현이다. 박광현은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18홀에서 20언더까지 나오는 실력자이다. 박광현은 현재 찍고 있는 프로 그램 '단팥빵'의 멤버들과 촬영이 끝난 후 함께 팡야를 하러 간다. 이번에도 촬영팀의 든든한 후원을 받고 나왔다.

Q : 참가 소감을 말한다면?
A : 연예인 게임단은 굉장히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연예인 게임단은 게임의 홍보대사로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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