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마그나카르타' 오리콘 차트 1위 달성

"일본 패키지 게임계에서도 한류열풍이 불고 있다"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의 플레이스테이션2용 롤플레잉 게임 '마그나카르타:진홍의 성흔'(이하 '마그나카르타')이 일본서 11일, 12일 양일간 오리콘 데일리 차트 비디오 게임 판매량 1위(휴대용 게임기GBA 타이틀 제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11일 판매량 8만장을 돌파하면서 서서히 낌새를 보여준 '마그나카르타'는 소니의 PS2 일본 공식 사이트 집계에서도 5일 연속 판매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거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

정영희 소프트맥스 사장은 "이 게임의 일본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반프레스토는 15일 초판 물량이 매진됨에 따라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며 "소프트맥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지난 3년간 노력한 끝에 게임 메카인 일본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게임의 일본내 인기 이유에 대해 반프레스토 관계자는 "'마그나카르타'가 일본에서 선전하는 것은 무엇보다 뛰어난 작품성이 때문"이라며 "지금의 여세를 몰아 연내에 20만장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그나카르타'는 세계 게임계의 주류인 콘솔 게임시장에서도 한국 게임이 선전할 수 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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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콘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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