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A소프트 '카스' PC방요금 개선
밸브의 인터넷 서비스인 '스팀'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해오던 구 스타일네트워크의 정경구 전 대표는 스타일네트워크사의 모든 권리를 GNA소프트의 유영선 대표에게 양도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권리 양도는 '스팀'의 PC방 유료화 과정에서 높은 가격으로 인해 PC방 협회의 카운터스트라이크(이하 카스) 불매 운동이 일어난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
정경구 전 대표는 회사의 주식 및 스팀 서비스 이외의 알코올 등에 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하면서 사업권을 양도했으며 GNA소프트는 정경구 전 대표와의 모든 관계를 청산했다.
회사의 권리를 양도 받은 유영선 대표는 "현재 한국 실정에 맞는 최선의 가격 서비스 체계를 준비 중이며 회사를 처음 설립했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게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며 "'스팀' 서비스에 관한 사업에 있어 향후 목표는 PC방과 GNA소프트사 모두 win-win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회사를 경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