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페이, '선불카드' 대형마트 판매 시작

전국 편의점과 서점, 문구점을 중심으로 판매되던 온라인 게임 선불카드를 대형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게임페이는 자사가 발매한 온라인 게임 선불카드인 '게임페이카드'를 롯데마트 37개 지점의 게임매장을 통해서 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가족단위의 쇼핑이 많은 대형마트의 특징을 살려 '한게임' '넷마블' '팡야' '라그나로크' '서바이벌 프로젝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롯데마트용 패키지권으로 별도 제작해 추가충전 및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페이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포털사이트인 한게임에서 '게임페이카드'로 충전하면 10%추가 충전해주는 이벤트와 '라그나로크' 한달정액권을 한장 더주는 1+1 이벤트, '서바이벌프로젝트'의 캐쉬를 '게임페이카드'로 충전시 9레벨 카드부터 정령카드까지를 복권 당첨방식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게임페이의 김형민 대표는 "새로운 모델의 통합결제시스템 상용화 및 전국적으로 더 많은 마트와 편의점등 대중쇼핑시설의 판매처확보를 진행중"이라며 "작년 한해는 '게임페이카드'를 소비자들에게 인식시키는 한해였다면 2005년은 소비자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페이는 2월 중순부터 테마PC방 '사이버파크'에서도 '게임페이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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