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회장, ''레볼루션'의 조작은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회장이 자사의 차세대 게임기의 조작방식과 관련해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와타씨는 최근 니케이 비즈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 '레볼루션'의 조작체계와 관련해 언급한 것.
그는 "게임 유저층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은 '레볼루션' 게임 컨트롤러를 보다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 콘트롤러는 예전의 것들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복잡해져 이는 게임 매니아들을 만족시킬지는 모르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너무 어려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차세대 제어장치로 닌텐도는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자녀가 게임을 하는 것을 본 엄마마져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의 인터페이스를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타 회장은 경쟁사의 모방을 우려해 세부사항을 밝히길 꺼려했으며 인터뷰 중 "차세대 제어장치는 무선 LAN 기능에 있어서 DS의 길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해 '레볼루션'에도 무선 LAN 기능이 도입될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