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명령 인식하는 '닌텐독스', 5월3일 정식 발매

대원씨아이(대표 김인규, www.daiwon.co.kr)는 5월3일부터 NDS용 애견 커뮤니티 게임 '닌텐독스'를 국내 정식 발매한다.

어린이날 등을 앞두고 본격 출시되는 '닌텐독스'는 게임상에 등장하는 강아지에게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우리말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NDS 전용 애견 육성 게임. 일본에서는 지난 4월 21일에 발매된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닌텐독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NDS의 '마이크'를 이용, 화면 안의 강아지를 부르거나 '앉아!''손!'과 같은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 특히 '닌텐독스'의 강아지는 한국어 이름을 지어주거나 한국어로 행동을 가르치면 한국어 명령을 인식하고 그대로 행동한다.

또,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강아지를 직접 보듬어 주거나 함께 원반 날리기 놀이, 산책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와이어레스(Wireless) 통신'과 NDS 특유의 슬립 모드 시스템을 이용한 '스쳐지나가는 통신'기능으로 '닌텐독스'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극적 이벤트들이 발생한다.

송동석 게임사업부장은 "닌텐독스가 지니고 있는 음성 인식 기능 등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와 게임을 즐길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에 적합하다"며 "최근 어린이들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선물 1, 2위가 애완동물과 게임이기 때문에 올 해 안에 5만개 이상은 무난히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닌텐독스'는 서로 다른 강아지가 등장하는 3종류 패키지로 발매될 예정이며, 게임 속에서 최대 15종류의 강아지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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