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놈'을 능가하는 녀석이 등장했어요'

지난해 2월에 발매돼 현재까지 100만 다운로드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있고, 제 3회 모바일 기술 대상 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놈'의 후속 모바일 게임이 등장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놈'의 정통 후속 모바일 게임 '놈투'를 오는 11일에 KTF 통해, 13일에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인다고 최근 발표했다.

'놈'은 발매 당시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를 돌려서 즐기는 방식을 채용하고 게임상에서 여인과 키스하는 등 엽기적인 컨셉으로 이슈를 모아온 모바일 게임. 차기작인 '놈투' 또한 원작의 엽기적인 컨셉과 함께 '외계인'이라는 컨셉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놈투'가 내세운 가장 독특한 기능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ECG(External World Contact Game) 기능. 이 기능은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전파만원경을 통해 외계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으로, 게이머는 게임을 끝까지 클리어한 후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이 만든 문자를 외계로 보낼 수 있다.

게임빌의 한 관계자는 "'놈투'에는 15가지 장애물, 13가지 몬스터, 4가지 보스, 5가지 돌출 이벤트가 등장해 보다 다이나믹한 플레이가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총 12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용량 또한 여느 게임의 두 배가 되어, 보여줄 내용도 두 배가 됐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 게임은 휴대전화 대기 상태에서 '**555'를 누른 후 통화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금액은 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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