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모바일, 신감각 모바일 RPG 라크로스 출시

국내 피처폰 게임 시장에 실시간 캐릭터 체인지가 가능한 모바일 RPG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킨모바일(대표 심미정,www.kinmobile.com)은 자사의 간판 타이틀인 라크로스를 SK텔레콤을 통해 금일 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라크로스는 주인공 엔느와 레나가 자신과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가는 모험을 다루는 액션 RPG다. 여자 주인공 레나는 파멸의 신을 현 세계로 불러올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종족 엘란 족의 후예로, 몸에 증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 증표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쫓기는 가운데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을 통해 자신의 사명과 왕의 음모를 알게 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들이 실시간으로 교체된다는 것이다. 근거리 공격 타입인 엔느, 원거리 공격 타입인 딘, 그리고 공격 및 보조 계열의 마법사 레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상황에 맞게 교체해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 전문 휴대용 게임기를 보는 듯한 깔끔한 사용자환경(UI), 그리고 100여 가지의 조합을 갖춘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캐릭터를 키워나가고 코스튬을 입혀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실제로 킨모바일은 최신작 라크로스에 10여 명의 인원을 투입시켜 1년간 개발에 매진했으며, 오늘 SK텔레콤 버전 출시 이후 다음주에 LGT 버전을, 다음 달에 KT 버전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버전 또한 올해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킨모바일 심광철 팀장은 “피처폰 시장이 저물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충분히 저력이 있는 게임 시장.”이라며 “올 하반기에 라크로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킨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모바일은 출시와 함께 라크로스 관련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라크로스를 다운로드 받은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엑스박스360, 아이패드2, 닌텐도3DS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즉석으로 교환해 먹을 수 있는 바나나우유 기프티콘 등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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