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파이널판타지XI', 엑스박스360으로 발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로스엔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자사의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360과 관련, 일본의 유명 게임 제작사 스퀘어에닉스가 엑스박스360용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파이널판타지11'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로비바흐 MS 홈 앤 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파이널판타지11'은 시작일 뿐이며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엑스박스360과 엑스박스 라이브 관련 더욱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요이치 와다 스퀘어 에닉스 사장은 "'파이널판타지 11'은 5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세계 최초의 교차 플랫폼 온라인 게임으로서, 스퀘어 에닉스는 가공할 위력을 지닌 엑스박스 360 플랫폼을 최대한 활용해 게이머들이 협력 온라인 게임 플레이와 생생한 고화질 화면을 통해 게임이 전하는 매혹적인 스토리에 한껏 빠져들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파이널판타지'시리즈로 전세계 6천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일본 계임계를 대표하는 회사로 자리잡은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