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나이츠', 네트워크 플레이 동영상 공개

엔로그소프트(대표 김록윤)는 17일 자사가 개발중에 있는 국내 최초의 PS2 온라인 게임 '미스틱나이츠'의 네트워크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동영상은 서버에 접속한 4명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뤄 그 중 한 명이 무작위로 범인에 선정, 서로 상대방을 의심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독특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서버에 접속하고 방을 만드는 장면, 다른 플레이어들과 한 팀을 이뤄 게임을 시작하는 모습과 아울러 일반 플레이어 3명과 배신자로 지명된 1명의 플레이어 각각의 시점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크 모드의 생생한 장면으로 구성 돼있으며 배신자가 플레이 도중 몬스터로 변신해 인간에 비해 월등히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혼자 동떨어진 다른 플레이어를 죽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미스틱나이츠'의 싱글 플레이는 기존 PS2 어드벤쳐 게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멀티 플레이는 네트워크 상에 연결된 온라인 유저 4명이 팀을 이뤄 미션 해결과 아울러 한 명의 배신자를 색출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1명의 배신자는 플레이 내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들키지 않게 유의하면서 다른 3명의 플레이어가 최대한 불리한 상황에 처해 실패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순수 국내 기술로만 제작돼 화제를 모아온 PS2 온라인 게임 '미스틱나이츠'는 콘솔의 장점과 온라인만이 가질 수 있는 묘미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디오 게임으로 차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 예상된다.


아군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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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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