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클래식 롤플레잉 게임들 새로운 탄생 선언

㈜넥슨(대표 김정주)은 21일 자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클래식 롤플레잉 게임들인 '바람의 나라, 어둠의 전설등의 게임에 대해 서비스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요금제도 대폭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게임들은 '바람의나라'를 비롯,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형성하며 오랜 기간 게이머들의 사랑을 받아 온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등이다.


넥슨은 우선 이들 클래식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들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다. 오는 8월 '바람의 나라'에서는 생산직 직업이 추가되고 하우징이 투입, 집을 꾸미고 텃밭을 가꿀 수 있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테일즈위버'에서는 새로운 '챕터11'의 추가와 함께 사막 마을, 사막 필드가 추가된다. 이 밖에도 '어둠의전설'에서는 기사단 등의 게이머 자치 콘텐츠가 강화되고 '아스가르드'에서는 새로운 퀘스트가 추가, 튜토리얼 모드 강화 등 다양한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또한, 넥슨은 게이머들이 보다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정액 요금제를 폐지하고 부분 유료화로 전환하며 더욱 개선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따라서 게이머들은 8월 1일부터 정액 요금의 부담 없이 넥슨의 주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클래식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를 총 책임지고 있는 넥슨의 신동원 실장은 "이번에 넥슨의 클래식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선정된 게임들은 국내 온라인 게임의 역사를 선도해 온 게임들로, 이는 그 동안 게이머 분들의 아낌없는 사랑에 힘입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콘텐츠를 추가하고 게이머들의 입장에서 더욱 개선된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