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 JVC HDTV 신제품에 통합 시스템 칩셋 질레온 226 공급
ATI Technologies(www.ati.com)는 25일 세계적인 HDTV 제조 기업인 JVC에 자사의 통합 칩셋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JVC는 ATI의 최고급 PDP 신제품과 프로젝션 HDTV 에 ATI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CARD(Customer Application Ready Design)를 기반으로 하여, 백엔드 칩셋엔 질레온(Xilleon™)226을 프론트엔드 칩셋엔 ATI의 최신 VSB 수신기 기술을 채택했다.
JVC의 HDTV (av-56WP94, PD-50X795, HD-61Z585)는 질레온 226의 고화질 디스플레이 기능과, 최신 수신기 기술을 채택하여 매우 열악한 필드 조건에서의 신호 수신도 가능한 기종. 또한, ATSC(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표준을 지원하는 JVC의 HD 디스플레이는, 고화질 디지털 TV신호의 동시 수신과 케이블카드(CableCARD™)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일본 요코하마에 본사를 두고 있는 JVC는 2004년에 8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기술적으로도 VHS 비디오 테이프 표준을 개발하는 등 TV 업계의 혁신을 이끌어 왔다.
JVC의 디지털TV 개발 분야 제너럴 매니저인 카즈야키 에비하라(Dr. Kazuyuki Ebihara)는 "JVC는 지난 2년여 동안 ATI의 디지털TV그룹과 강한 연대관계를 맺어왔으며, JVC의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절대적인 역할을 할 ATI의 최신 DTV기술, 특히 CARD 소프트웨어를 통한 ATI의 지원은 이번 HDTV 개발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ATI Technologies 의 디지털TV 그룹 마케팅 디렉터인 다니엘 에리프(Daniel Eiref)는 "ATI의 선두적인 디지털TV 기술은 주요 HDTV제조 기업들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특히, JVC와 같은 업계의 선두주자들은 ATI의 첨단 CARD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하여 유연성 있는 HD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