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이사 선임

애니파크는 지난 8월 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홍규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홍규 대표는 2000년 애니파크를 설립한 창업주로, 지난 2004년 9월 병역특례를 마치고 난 후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비롯한 새 라인업 구축 작업을 진두지휘해 왔었다.

김홍규 신임 대표는 "확실한 비전을 확보하고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싶었다"며 "게이머들이 항상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게임, 출시 전부터 설레면서 기다릴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작지만 강한 알짜 개발사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그는 덧붙여 이번 CJ인터넷에 최대 지분을 넘겨 준 이유에 대해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고, 이는 개발사 대표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애니파크는 향후 캐주얼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1종과 스포츠 캐주얼 게임 1종과 애니파크의 대표작 'A3'의 뒤를 이을 성인 전용 롤플레잉 게임을 각각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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