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액션의 지존 '퀘이크4' 국내 발매된다
전세계 게임계의 역사를 바꾼 1인칭 액션 게임의 지존 '퀘이크4'를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액티비전의 국내 배급사인 씨에스알엔터테인먼트(대표 이창성)는 '퀘이크4'를 오는 가을경 국내 정식발매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
'퀘이크' 시리즈는 '둠' 시리즈와 더불어 1인칭 액션 게임의 역사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ID소프트의 대표작으로 매년 6천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모이는 대규모 랜파티인 '퀘이크콘'이 자생적으로 생겨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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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솔져오브포츈' 등 1인칭 액션 게임을 다수 제작했던 레이븐소프트웨어에서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해 발매돼 인기를 끌었던 '둠3'의 엔진을 개량한 엔진을 사용해 '둠3'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전작에서 지적받았던 싱글 플레이를 강화해 헤비 워커, 호버 탱크 등 다양한 탈것과 분대기반의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 플레이 역시 스트로그, 마린을 선택 데스 매치, 팀 데스 매치, 캡쳐 더 플래그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한편, '퀘이크4'의 북미 버전은 오는 10월 11일경 49.99달러(한화 약 5만원)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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