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A, '15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지원업체 모집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권희민, 이하 KESA)는 26일 국내 중소 온라인게임 개발사를 위해 최신 서버장비, 초고속 전용회선 및 기술지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15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온라인게임 개발시 알파테스트 이후 대규모 실제 사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안정성 검증을 위한 베타테스트 요구가 요구됨에 따라 중소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게임 베타테스트에 필요한 장비 및 시설을 무상 지원함으로써 온라인게임 업체의 게임 개발기간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베타테스트 단계에 있는 온라인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게임 개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업체는 10/100/1000M 스위치, 케이블, 방화벽, 2Gbps Dedicated 회선, ENT급 또는 PC급 서버, KT 전용 Rack(자사 서버 추가 배치 가능) 등 각종 장비와 기술지원 서비스 일체를 무상으로 지원 받게된다.

정보통신부의 지원 하에 KESA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되어 온 이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2005년 현재까지 총 14차에 걸쳐 142개 업체를 지원하여 116개 업체를 배출하고 현재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300여대의 서버를 지원하고 있으며 '프리스톤', '리자드인터렉티브' 등 배출된 다수의 게임 콘텐츠가 상용화 및 해외로 진출하여 2004년 국내외 총 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그 밖에 게임하이 '데카론', 이미르엔터테인먼트 '메틴2', 크레이지박스엔터테인먼트 '7년전쟁', 이스트소프트 'Cabal', 이니엄 '짱구교실', 아라곤네트웍스 '샤인온라인' 등은 현재 오픈베타테스트를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난 14차 모집기간에는 엑스플로소프트, 엔버스터, 조은게임, 하이윈 등이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받고 있다.

15차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오는 2005년 8월 29일(월)부터 2005년 9월 15일(목) 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KESA 홈페이지 (www.game.or.kr)에서 신청서 파일을 다운받아 작성 후 관련서류를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게임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업체는 2005년 9월 30일부터 2006년 6월 30일까지 최장 9개월간 해당사의 온라인게임을 베타테스트 하는데 필요한 전용 회선과 네트워크 장비, 서버 등 다양한 혜택을 무료로 지원 받게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KESA 홈페이지(www.game.or.kr) 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게임기술지원센터 (gtsc.etri.re.kr)에서 확인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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