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E의 최고 개발자 '라프 코스터의 재미 이론' 출간

IT도서 전문 출판사인 디지털미디어리서치(대표 조광현)은 '울티마 온라인' 개발에 참여했으며 '스타워즈 갤럭시'의 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의 수석 개발자 라프 코스터가 글과 그림을 그린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라프 코스터가 10년동안 게임을 만들면서 늘 가슴에 품고 있었던 가장 핵심적인 질문인 '재미란 무엇인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재미를 창조하는 게임의 위상과 나아갈 방향,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과 하는 사람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껴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고 있다.

라그나로크를 개발한 IMC의 김학규 대표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의 속은 무엇으로부터 채워지기 시작하는가에 대한 의문과 해답을 담고 있다"라고 책을 추천했으며 헨리 젠킨스 MIT 비교미디어 학과장은 이 책을 스콧 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와 비교하며 "라프 코스터는 게임을 한층 더 표현력이 풍부한 매체로 만드는 방법에 대한 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라프 코스터는 오는 11월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 국제 게임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며 디지털미디어리서치는 11월 11일 오전 11시에 킨텍스 현장에서 저자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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