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디지털단지에 총 2천600여평 규모 사옥 매입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5년간의 테헤란로 시대를 마감하고 디지털단지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다.
CJ인터넷은 구로 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대륭포스트타워II'로 사옥을 이전, 기존 사무공간을 2배로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새 사옥에는 CJ인터넷을 비롯해 게임개발 스튜디오인 CJIG와 최근 인수한 게임개발사 애니파크 등이 함께 입주하게 돼, CJ인터넷은 전 계열사의 통합근무를 통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준공이 완료된 '대륭포스트타워II'는 연면적 2만3천여평 규모의 총 18층(지하3층, 지상15층)빌딩으로 CJ인터넷은 이 중 13~14층을 매입해 총 2천6백여평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한편, CJ인터넷은 최근 3개월간 회사용도에 맞는 구조변경 및 인테리어 공사를 준비해왔으며, 무엇보다 임직원들의 복리를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