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2' 티져사이트 통해 신캐릭터와 영상 공개
조이온(대표 조성용)은 자사에서 개발 중인 경제 온라인 게임 '거상 2: 황금의 지배'(www.gersang2.co.kr, 이하 거상2)의 티저 사이트를 업데이트하고, 3인의 새로운 캐릭터의 특징과 '거상 2' 플레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캐릭터는 일본 캐릭터인 '스즈키 준코'와 중국인 '황천호', 브라질의 '알리사 세나' 등 3인이며, 이로써 기존에 공개됐던 조선 캐릭터인 '조승구'와 영국의 '도로시 페피즈', 포르투갈의 '조르제 알바레스'에 이르기까지 게임을 이끌어나갈 총 6명의 주인공들이 모두 공개됐다.
새로이 공개된 캐릭터를 살펴보면 일본 주인공인 '스즈키 준코'는 155센치의 키에 45킬로의 아담한 체형을 지닌 여성 캐릭터로서 인술과 쌍검술, 암기술을 특기로 한다. 그녀는 몰락한 무사 가문의 딸로서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가 반역자의 누명을 쓰고 관군의 습격을 받게 되면서 멀리 닌자 마을까지 도망쳐 간신히 목숨을 연명한다. 이후 한 명의 닌자로써 성장을 하게 되고 '거상2'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중국 출신인 '황천호'는 175센치의 키에 78킬로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청년. 중국의 거대 상인 집안인 천호 상방의 장남으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상방을 물려받기 위한 상술과 화술을 익혔으며, 아버지 황안석과 함께 천호 상방을 중국의 10대 상방으로 만들어 놓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 화술과 권법, 포격을 장기로 하며 음모에 의해 살해당한 아버지의 죽음을 밝혀내기 위해 전세계를 누비게 된다.
나이는 27살, 174센치, 60킬로의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알리사 세나'는 정글 오지에서 자란 브라질 여성. 약초를 바탕으로 한 약초학에 능하며, 장검술과 암기를 던지는 기술도 뛰어나다. 갓난아기일 때 정글에 버려져 늑대들과 함께 성장했으며, 자신과 함께 유년기를 함께 해온 신비로운 동물 피이를 살해한 '붉은 눈의 수수께끼 신사'를 쫓아 유럽으로 떠난다.
한편, 3인의 캐릭터 공개와 함께 게임성과 포트폴리오를 짚어볼 수 있는 '거상 2' 플레이 동영상도 공개됐다. 총 4분으로 구성된 이번 동영상은 '거상2'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주인공 캐릭터들의 소개로 시작되며 출발 지점인 유럽 지역의 일부를 중심으로 향후 게임 내에서 구현될 다양한 특징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동영상은 처음 주인공 캐릭터들의 소개를 시작으로 영국의 유적지인 스톤헨지와 로마의 콜로세움, 카르파티아 산맥의 브란성, 저주받은 마을 등 초보자용 전투 필드로 설정돼 있는 유럽의 고대 유적지를 향해 전진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상2' 티저 사이트(www.gersang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