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워록' 업데이트 통해 신규 공중전 맵 선보여

넥슨(대표 김정주,www.nexon.com)은 드림익스큐션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FPS 온라인 게임 '워록'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공중전 전용 신규 맵 '콘투라스'를 공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 8월 최초의 공중전 맵 '앙그렌'이 도입된 데 이어 이번 공중전 전용맵 '콘투라스'가 업데이트 됨으로써, '워록'을 즐기는 게이머들은 1인 1탑승 장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장비전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PS 게임을 즐기면서 비행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짜릿함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콘투라스' 맵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의 맵보다 월등하게 넓어진 무대이다. 실제 '콘투라스' 맵은 '워록'의 기존 대형맵인 '오하라' 맵의 16배, '앙그렌' 맵의 4배 크기로서 전투기를 이용한 전략적 고공전투를 펼치기에 충분한 크기로 제작되었다. 이러한 스케일 때문에 '콘투라스' 맵에서는 단순한 이동은 물론, 전략적인 거점을 점령하는 데에 탑승 장비를 활용하는 것이 승리를 위한 관건이 되며, 게이머들에게 전략에 입각한 실감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콘투라스' 맵은 공중전 전용맵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항공 탑승장비를 포함, 총 6종 32대의 장비들이 지원된다는 특징이 있다. '콘투라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로는 오리콘, 험비토우, 블랙호크 미니건, 오토바이 등의 기존 장비들과 이번 '콘투라스' 맵 도입과 함께 새롭게 추가된 F-15K 전폭기, 라팔 전투기, 험비어벤져 등이 있다. 특히 각 전투기들은 기관포, 유도미사일, 강하폭탄 등의 다양한 공격 무기들을 탑재하고 있어 이를 이용한 사실감 넘치는 공중전이 가능하다. 또, 장비들의 조작법이 단순하기 때문에 간단한 연습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장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콘투라스' 맵은 넓게 펼쳐진 고산지대와 그 사이로 흐르는 아름다운 강, 평원에 위치한 웅장한 기지 등 아름다우면서도 전략적인 지형을 정밀하게 표현하고 있어 넥슨측은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워록' 홈페이지(warrock.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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