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게임
작년 11월 일본에서 발매가 되었지만 같은 날 발매된 '건담 제너레이션 네오'와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에 밀려서 주목도 받지 못한 소프트가 다크 클라우드2(일본판은 다크 클루니클, 이하 다클2)이다. 본인도 그날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를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클2가 매장에 있는 것을 보았지만 전작의 평도 무난한 수준이었고(악평도 많았음)제작사인 레벨5도 그 당시는 그다지 주목받는 때가 아니었기에 구입을 미루게 되었다.(무엇보다 강렬하지 못한 표지 케이스 때문이었을지도...)하지만 다클2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조금 후로, 발매된 소프트들의 구입자들이 슬슬 게임을 마치던 시기다. 잡지라든가 유명 웹등에서 새로운 시스템과 여러 가지의 평이 좋게 올라오기 시작하며 조금씩 판매량이 늘기 시작했다. (필자도 지금 확인 해본 결과 테일즈2 보다 다클2의 플레이시간이 더 길게 메모리카드에 저장 되어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인지도의 차이에 밀려 테일즈가 완전 한글화를 거쳤음에도 훨씬 빠른 시기에 발매가 된 것이 현실이다.

무언가 임팩트가 없어 보이는 겉표지로
초반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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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발매되어 여러 가지 면에서
비교가 될 만한 2개의 RPG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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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게임 시장은 점점 이런 현상이 더 일어나고 있지만, 요즘 일본 게임계를 보면 대작이 아니면 잘 팔리지 않는 게임들이 대부분이고 유명세를 타지 못하면 소리 소문 없이 게임이 사라지며 큰 대형 게임 회사들마저 합병이나 기업의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는 대부분의 게임 메이커들이 새로운 신작보다는 전작의 명성과 기본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게임을 발매하여 조금이라도 안정된 수익을 얻으려는 모습이 지배적이다.
이런 점에서 전작이나 마케팅은 새로운 작품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최근의 경향인데 다클2는 전작의 평가나 마케팅 면에서 특별히 내세울 만한 점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명작은 시간이 지나도 그 빛을 반드시 발하는 법. 위에서 잠깐 이야기 한 것처럼 외국의 유명 웹진과 각종 잡지에서 셀 쉐이딩을 사용하여 동화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전작에서 참신했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 조금 문제가 되었던 시스템을 개량하여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어 냈다는 평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소비자들이 서서히 구매를 하기 시작한다.

셀 쉐이딩 기법을 사용하여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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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지오라마
시스템은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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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2의 일본과 북미지역에서의 성공으로 단숨에 LEVEL5 社는 유명메이커로 알려지게 되었다. 다클2에서 보여준 상당한 수준의 셀 쉐이딩 기법을 바탕으로 이후에 트루 판타지 온라인과 최근에 에닉스의 초 유명 RPG게임인 드래곤 퀘스트8 의 외주 제작(에닉스의 이름으로 발매가 되지만 실제 제작은 다른 게임 업체가 담당하는 것을 의미함. 에닉스에서 검수를 함)을 담당하게 됨으로써 이제 당당히 대형 메이커로 성장을 하게 된 것이다. 드래곤 퀘스트라 함은 일본 RPG게임 계의 큰 획을 가지고 있는 작품으로 이 작품을 담당하게 된 것은 RPG 게임 계에서 LEVEL5 위치는 가히 엄청난 것이 아닐 수가 없다.

공개된 드래곤 퀘스트8의 화면 사진.
필자도 엄청나게 기대 중인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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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5 홈페이지에 새로운 RPG 라고
올라와 있는 컨셉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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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2의 여러 홍보 문구들이나 장점들의 소개를 보면 포함되어 있는 내용 중에 '자유도' 란 것이 있다. 그 자유도란 것을 설명하기 전에 일반적으로 RPG게임이라 하면 일본식 RPG게임이 있고, 서양식 RPG 게임으로 나뉠 수 있다. 본인 역시 오래전부터 일본식 RPG게임을 위주로 즐겨 왔기 때문에 이 두 가지를 정확하게 구분할 수는 없지만 대략 이야기를 해본다면 우선 일본식 RPG 게임은 게임의 흐름을 1-10으로 본다면 주요 스토리의 골자를 이루고 있는 이 순서를 크게 거스를 수는 없다. 대부분의 게임이 7,8의 부분에서 여러 가지 시스템이나 부가적인 내용을 즐길 수는 있으나 10이라는 엔딩이 존재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여기서 일본식 RPG의 자유도를 꼽는다면 1과 2의 사이에 관계가 반 강제적인지 아닌지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서양식 RPG의 경우에는 4,5의 부분이 바로 엔딩이 될 수도 있고, 게임의 진행 순서 역시 기본적인 흐름은 존재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 후에는 여러 가지로 나뉜다고 한다.(물론 본인은 즐겨보지 못했으므로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약간의 정보를 얻었다)

서양식 RPG 게임
발더스 게이트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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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RPG
파이널 판타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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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파판보다 더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드레곤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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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설명이 조금 길어졌지만 위에서의 설명은 본 게임 다클2가 일본식 RPG의 전형적인 모습의 자유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함이다. 많은 수의 국내의 RPG 유저들은 일본식 RPG 게임에 익숙할 것이라 생각된다. 여기서 무엇이 좋다 나쁘다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것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본인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2' 보다 다클2를 먼저 발매하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인지도면에서
테일즈 시리즈가 높은 것은 사실이기는 하나 우리나라에서 PS2가 정식 발매된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아무리 완전 한글화라고 해도 기존의 유저들은
일본어로 된 게임을 많은 수가 즐겼을 터이다. 그에 비해 셀 쉐이딩을 사용한 동화적이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가지는 다클2는 아직 작은 우리나라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아직 RPG 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유저들이어 정품 소프트를
애용하자!!)

조금은 다른 셀 쉐이딩을 사용한
젤다의 전설 ~바람의 텍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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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5는 트루 판타지 온라인에서도
상당한 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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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셀 쉐이딩에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3D의 화면에 만화와 같은 그래픽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종류별로 차이는 있지만 셀 쉐이딩 기법이 사용된 게임들을 보면 만화와도 같은 그래픽에 테두리에 만화와 같은 검은 선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것에 의해서 입체적인 느낌이 조금 떨어져 보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게임에 따라 조금 다른 기법으로 나타난다.
위의 그림을 보면 젤다의 모험에서는 셀 쉐이딩 기법을 사용했음에도 검은 선이 존재하지 않고 입체적인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것은 닌텐도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리엔진으로 그래픽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것들을 보면 확실히 셀 쉐이딩 기법을 사용한 그래픽은 따뜻한 동화적인 분위기가 나는 것은 확실하다.

다크 클라우드 2의 초기화면
그럼 시작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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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던전의 탐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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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2는 그리폰 대제라는 악의 화신에 의해서 멸망해 버린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미래에서 온 모니카라는 소녀와 과거의 소년 유리스의 모험을 그린 RPG게임이다. 본인이 얘기한다면 던전 탐험형 RPG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이머는 모니카와 유리스를 사용해서 던전을 탐험하고 미래를 구하기 위해서 기원점을 부활시키는 모험을 하게 된다.
여기서 기원점이란 꽃이 피려면 씨앗이 있어야 하듯이 미래에 없어져버린 꽃을 살리기 위해서 과거로 돌아가서 일종의 씨앗을 심듯이 과거의 기원점을 만들어서 미래를 부활시키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전작인 다크 클루니클에서 이어져 오는 지오라마라는 시스템으로 어원은 디오라마(Diorama)( 배경위에 모형을 설치하여 하나의 장면을 만든 것. 또는 그러한 배치 )에서 온 것이다. 이 설명으로 게임을 해보면 한번에 이해가 될 것이다. 지정된 공간에 적당한 사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그것으로 하나의 마을이나 일정 조건에 해당되는 모형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조건을 보며 하나하나 만들어
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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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스테이지의 조건을
보면 처음에는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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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RPG게임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스토리도 있지만 전투도 크게 작용한다. RPG게임이란 짧게는 40시간에서 길게는 100시간이 넘는 플레이 시간을 가질 수 있는데 그 중의 상당부분에서 유저들이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전투다. 또 전투는 여러 가지 부분이 중요한 면이 있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전투의 밸런스.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이라도 어떠한 아이템이나 시스템에 의해서 전투의 밸런스가 붕괴된다면 게임은 지루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전투의 실제의 재미라는 측면이다.

오른손 무기를 이용한 직접공격.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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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 무기를 사용한 원거리 공격.
안전하고 효과적이라 사용하기에
따라 굉장히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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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이야기로 본인의 경우 전투의 면에서만 보면 다클2는 그럭저럭의 점수 정도밖에 줄 수 없다. 전투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라든지 화면 연출, 공격방법과 같은 것들이 처음 스테이지나 마지막 스테이지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 필자의 경우 커맨드 선택 전투 방식보다 액션 RPG를 굉장히 좋아함에도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드는 것은 부정 할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요즘 RPG게임에서 너무 보여주는 것에 치중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투가 단조롭다는 것은 다수의 유저들이 느낄 것이다.

다양한 조건들로
여러 번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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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던전은 조건을 두어 전투에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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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성장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대부분의 RPG 게임은 적들을 죽이며 주인공이나 그 외의 캐릭터가 경험을 축적해 점점 성장을 해 나가는 시스템을 가지는 반면 다클2에서는 캐릭터의 능력은 일정하고 아이템에 의해서 HP와 방어력이 올라가고 적들과의 전투에서 얻는 경험치는 무기가 가지는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경험치를 바탕으로 무기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물론 무기는 상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그 수는 얼마 되지 않고 대부분 주로 사용되는 무기는 빌드 업이라는 무기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전투에 임한다. 초반에는 단순한 경험치의 획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지만 후에는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초반에는 가볍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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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스 오른손 무기의 최종형태 중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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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역시 게임의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다. 겉으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게임의 몰입도나 감동적인 장면에서 음악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클2의 셀 쉐이딩기법을 사용한 동화적인 분위기를 바탕으로 초반에 울려 퍼지는 음악은 매우 느낌이 좋다. 게임의 초반에 행동하게 되는 팜 브링스라는 마을은 실제 영국(기억이 정확하다면...)마을의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 모습을 바탕으로 한 1장의 음악은 상당히 느낌이 좋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 후에는 특별히 기억나는 음악이 없었다고나 할까? 아니면 그만큼 강렬한 인상에 남는 음악이 없었다고 할까? 하여간 그런 느낌이다. 음악이 게임과 너무 조화가 되어서 그랬을 지도 모르니 초반에 비해 그 음악의 느낌이 조금 부족한 것은 본인만의 생각일지 모르겠다. 여러 RPG 게임을 하다보면 게임 중에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음악으로 기억력을 자극하는데 다클2는 전투 시에 음악이 조금 단조로워서 일지도 모르겠으나 엔딩을 보는 순간까지도 오프닝과 엔딩에 사용된 곡과 초반 팜 브링스의 음악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기억되는 음악은 없었다고 생각된다.

요즘 오프닝과 엔딩에 사용되는
곡의 수준은 굉장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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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언가 획득할 때는 강렬한
음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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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게임의 메인이 되는 여러 가지 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제는 그 외의 부수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요즘의 게임은 그 메인 시스템 외에도 많은 수의 미니 게임이나 따로 재미를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여 게임 내에서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유명한 파판 시리즈(10)에서도 블리츠 볼이라는 게임을 두어 그것만을 즐겨도 될 만큼의 수준을 가지고 있다. 이에 다클2에서도 낚시와 연계되어 낚은 물고기를 바탕으로 물고기 레이스라든지 낚은 물고기의 크기나 무게를 겨루는 대회를 치를 수 있다. 그 외에도 던전에서 전투 후에 골프와 거의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 스피타라는 것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벤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1번은 플레이를 해야 하지만 그 이후에는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강제성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물론 플레이 후에는 상품이 준비되어 다양한 특전 아이템을 가지 수는 있지만 말이다.

인생을 알려면 낚시를 하라는 말도
있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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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만족스러운 재미를 준다.
물론 짜증도 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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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게임에 비해 '아 정말 최고다!' 라고 할만한 점들은 없지만 이런 것들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다크 클라우드 2는 상당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라고 말할 수 있다. 특별히 한 가지가 뛰어나지 않더라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 있기에 '즐기기 쾌적한 게임이다' 라는 느낌이다. RPG게임을 많이 즐겨본 유저들은 이 게임의 다양한 재미에, 처음 RPG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동화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에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니 플레이할 것을 강력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