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game, '란온라인' 게이머가 만든 몬스터 업데이트

GFgame(대표 김삼선)은 민커뮤니케이션(대표 김병민)이 개발하고 자사의 포털 사이트 하이코쿤(www.hicocoon.com)을 통해 서비스 하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란온라인'에서 게이머가 직접 기획한 몬스터 '니부'를 25일 패치를 통해 게임 내에 적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동안 '란온라인'은 공식 홈페이지(ran.hicocoon.com)에 마련된 팬아트 게시판을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다수의 창작물 중에서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게임 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몬스터 '니부'(150레벨)는 2년 전부터 40여 점의 작품을 꾸준히 창작해온 게이머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 게임 내에 적용하기로 결정된 것이다.

이 작품을 기획한 게이머의 말에 의하면, 몬스터 '니부'는 '순하게 생겼지만 화나면 아무도 말릴 수 없다'는 컨셉으로 큰 체격과 함께 몬스터가 사용하는 둔기가 특징이다. 특히, 몬스터 세부 디자인 작업에서 '니부'의 양쪽 볼에 빨간 홍조를 주어 강조한 부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친근감을 주고 있다.

민커뮤니케이션 김완종 기획팀장은 "이번 니부의 게임내 적용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이머들의 작은 아이디어라도 반영하는 '란온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란온라인' 공식 홈페이지(ran.hicoco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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