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게임산업 설명회, '건전문화 조성에 총력'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은 10일 강변 테크노마트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대회의실에서 '2006 게임산업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고 '2010년 세계 3대 게임강국 실현'을 위한 전반적인 2006년도의 게임산업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문화부 조현래 과장과 개발원 우종식 원장이 함께 발표한 이날 행사의 골자는 '게임산업 진흥 및 게임문화조성 사업계획,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혁신방안, 그리고 법과 제도 개선 추진계획'의 3가지.


우종식 원장


먼저 '게임산업 진흥 및 게임문화조성 사업계획'은 지난해 출범한 '2010 게임산업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 '스크린 경마' 등으로 사행성화되고 있는 국내 아케이드 산업의 구조적인 개선 지원을 진행하게 되며 10억원의 재원을 투자해 게임 과몰입자들에 대한 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 e스포츠협회와 함께 'e스포츠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두 번째로 '한국게임산업개발원 혁신방안'에서는 개발원의 정책 지원기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체제 개편을 단행한다. 특히 '3본부 1센터 6팀'이던 기존의 개발원이 향 후 '2본부 1실 3팀'으로 바뀌게 되며, 일부 지원사업은 협-단체로 이관하고 개발원은 정책사업에 집중함으로써 더욱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법과 제도의 개선'에서는 2006년도에 게임산업분야 독자 법령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제정과 시행이 예상됨에 따라 '사행성 게임 근절 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며, 그간 지적받았던 '영상물등급위원회'를 대체할 '게임물 등급위원회'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의 우종식 원장은 "2006년의 개발원 키워드는 '건전문화 조성'과 게임에 대한 '대국민 의식 변화'가 목적"이라며, "위에 언급한 세가지 안건 모두 이 키워드에 맞춰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부와 게임산업개발원은 2006년 게임산업진흥과 게임문화조성을 위해서 국고 125억원과 민간기금 10억원을 합쳐 총 135억원의 재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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