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YNK, '로한' 월19800원에 유료화 단행

2005년 하반기에 돌풍을 일으키며 업계를 놀라게 했던 '로한'이 오랜 오픈 베타 테스트를 끝내고 드디어 유료화에 돌입한다.

써니YNK(대표 윤영석)는 '로한'이 오는 3월 7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며 오는 5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는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로한'은 월 1만9800원(부가세 포함)의 정액 요금제로 서비스되며, 정액 요금제 외에도 개인 정보 유출없이 타 계정으로 캐릭터를 선물할 수 있는 '캐릭터 이전 서비스'와 '캐릭터 이름 변경 서비스' 등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부가 유료 서비스 5종이 추가로 제공된다.

써니YNK는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2차 전직 시스템'을 본서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또 고객 상담 강화를 위해 '해피콜 시스템'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유료화 서비스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애널리스트 및 게임 관계자들은 이번 '로한'의 유료화 결과에 따라 향후 게임 관련 주가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써니YNK의 주가 변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로한'의 PC방 점유율이 현재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니지2'와 7%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들어 유료화의 성공을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로한'의 개발사인 지오마인드 서지원 운영센터장은 "유료 서비스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 마인드로 게이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즐겁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 드린다"며 "이제는 유료 서비스를 해도 된다는 많은 커뮤니티 리더들로부터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기에 향후 진정한 1위가 되어 꼭 보답하겠다는 것이 '로한' 전 직원들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한'의 유료화 서비스와 지난 12월 CJ인터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대항해시대온라인'의 가격인하로 인해 사실상 국내 온라인 정액 요금 2만원대가 무너졌으며 '로한' 상용화로 인한 이탈자들로 인해 현재 '그라나도 에스파다' '제라' '썬' 등이 펼치고 있는 3파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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