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차세대 게임기 'Xbox360'를 파헤친다

Xbox360의 구동 시작


처음 시작한다면 우선 사용언어를 설정하자


360에 전원을 처음 넣었다면 우선 사용 언어부터 설정해야 한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만큼 당연히 한국어로 정하는 것이 좋은데 일본어나 영어에 자신 있다면 그것으로 해도 사용하는데는 무리는 없다.


360이 인터넷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오프라인 프로필을 연결 되어 있다면 XboxLive에 가입하면 된다



프로필 설정이 끝나면 간단한 설정 모드로 진입한다. HDTV를 사용할 경우 고화질 설정에서 해당 해상도를 선택하고 대시보드를 선택해 대시보드 화면으로 들어가자


'오프라인 프로필'은 인터넷 즉 라이브와 연결이 되어 있지 않은 경우 선택하면 된다. 간단하게 플레이어가 사용하고 싶은 이름이나 별명을 기입하면 된다. 프로필 설정이 끝나면 초기 설정화면으로 들어가는데 자신에 TV에 맞는 해상도를 고화질 설정에서 선택하고 나서 대시보드를 선택해 들어가면 오프라인 프로필 설정이 끝난다. 보호자 통제나 고화질 설정은 대시보드의 시스템 설정에서 다시 조정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기존사용자는 Xbox과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등의 꽤 어려운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전작의 Live계정이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계정이 있다면 가운데 'LIVE 멤버입니다.'를 선택하자. 다음 그러면 신용카드의 번호 등의 전 계정에 있던 정보를 물어 온다. 때문에 기간이 만료됐거나 기존 ID에 미련이 없는데다 선불카드 등으로 Live를 꾸려나가려 한다면 다시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assport Network는 MSN이나 Hatmail의 아이디를 사용하면 편하다


인터넷이 360과 연결되어 있고 새로이 Xbox Live를 시작하고 싶다면 "Xbox Live에 가입하고 싶습니다."를 선택하자. 다음 게이머 태그 즉 만들고 싶은 아이디를 입력해야 한다. 이미 있는 이름은 등록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그러면 Passport Network 계정을 물어 오는데 MSN이나 Hotmail 등의 주소와 비번을 입력하면 편하다. XboxLive는 실버와 골드 두 가지로 구분이 된다. 골드의 경우가 좀 더 해택이 많다는 설정인데 처음 360을 구입하면 1개월간 무료로 골드회원이 될 수 있다.

대시보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시보드(콘솔의 가장 기본적인 운영체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프로그램은 단순 그 자체였다. 콘솔에 대한 기본 설정들과 간단하게 음악을 듣거나 삽입된 게임을 실행 시키는 정도였다. 그러나 Xbox나 Ps2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복잡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콘솔이라는 개념이 게임을 즐긴다는 것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기기라는 의미를 아우르게 된 탓이다.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아 졌으니 복잡해지는 것이 당연한 일. Xbox360에 이르러서는 어진간한 OS를 연상시킬 정도로 프로그램의 덩치가 커졌다. 그만큼 많은 기능을 기계에 담고 있다는 말인데 특히 온라인 콘텐츠 부분에서 많은 변화와 추가가 이루어졌다. MS가 이번 360을 통해 어떤 것을 이루고 싶어 하는지 그 의도가 엿보이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360의 대시보드는 총 4개의 창으로 구분된다. 시스템과 미디어 그리고 게임과 Xbox Live가 그것인데 마치 윈도우의 창처럼 패드의 방향키를 움직이는 것만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덕분에 각 항목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생각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스템


360에 관한 기본적인 하드웨어 설정을 할 수 있는 곳이다


1.본체설정


본체 설정 창


-디스플레이 설정


디스플레이 설정


한마디로 360의 기본적인 하드웨어를 설정할 수 있는 곳. 디스플레이 항목에서는 TV의 종류에 따라 480I, 480P, 720P, 1080I등의 해상도 설정을 할 수 있다. 물론 숫자가 높을수록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얻을 수 있는데 와이드와 4:3의 화면 비율 설정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오디오 설정


오디오 설정


SPDIF(광출력)을 이용해 5.1채널을 지원 받을 것인지, 아날로그 출력으로 스테레오 기반의 돌비 프로로직2를 지원 받을 것인지 설정할 수 있는 창이다. 돌비 프로로직2는 스테레오 신호를 임의적으로 5.1채널로 업 믹스 해주는 기능이다. 때문에 리시버나 디코더를 가지고 광 출력을 사용한다면 아날로그 출력은 프로로직2로 디지털은 돌비 5.1을 선택해주면 된다. 만일 리시버나 디코더에서 WMA Pro를 지원한다면 3번째 메뉴를 선택하도록 하자. 아날로그 연결만을 사용한다면 건드릴 필요가 없다.

-그밖에

자동 꺼짐을 설정하고 6시간동안 아무런 조작이 없으면 콘솔의 전원이 자동으로 OFF된다. 화면 보호기는 장시간 같은 화면을 표기할 경우 디스플레이의 손상을 방지하기위해 화면을 어둡게 하는 기능인데 PC의 그것과 같은 개념이다. 이밖에 콘솔의 언어를 결정할 수 있는 언어 항목 그리고 시간과 지역/국가를 설정할 수 있는 항목과 그리고 리모컨을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

2.보호자 통제


보호자 통제


자녀 등의 연소자들을 위해 Xbox의 특정기능을 막거나 제한을 둘 수 있는 기능. 연소자만의 프로필을 만들어 그것으로 로그인 하는 게이머들의 권리나 기능을 제한다는 설정이다. 유해물로부터 자녀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3.메모리


메모리


하드나 메모리카드 등에 남아 있는 각 프로필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하드나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이나 음악 등의 데이터 역시 삭제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항목인데 현제 하드에 남아있는 용량도 확인 할 수 있다.

4.네트워크 설정


네트워크 설정


-연결 상태 테스트


일목요연하게 현재 네트워크의 연결 상태를 볼 수 있다



PC와 360의 연결 상태 또는 360과 Live의 연결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는 곳. 선택하면 라이브 연결 상태를 점검 할 수 있는 'Xbox Live 연결 상태 테스트'나 PC와의 연결 상태를 확인 해볼 수 있는 '미디어 연결 상태 테스트' 항목을 제공한다.

-설정 수정


자동IP를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자동으로 선택하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문제없는 항목. 그러나 수동IP인 경우에는 수작업으로 입력해줘야 한다


설정 수정항목은 자동이 아닌 수동IP를 사용하거나 경우 직접 게이트웨이 등의 주소를 기입할 경우에 사용한다. 거의 모든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들은 자동IP를 사용한다. 때문에 자동으로 설정해 놓으면 그다지 문제가 없는 부분이다. PC방 등 수동IP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여받은 IP나 게이트웨이 등을 직접 기입해야 한다.

-Windows Conect Now

Windows Conect Now는 360의 무선 렌 카드나 무선 브릿지를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다. 무선으로 PC와 360을 연결 하고 설정할 수 있는 항목이라는 얘기다.

-기본값으로 복원

누르면 기본 값으로 네트워크 설정 창의 모든 항목들이 초기화 된다.


3.컴퓨터


현재 연결되어 있는 PC


현재 360과 연결되어 있는 PC를 관리 할 수 있는 항목이다. PC의 운영체제는 XP만을 지원하는데 SP2이상의 서비스 팩이 설치되어 있거나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이어야만 연결할 수 있다.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에다 Media Center를 지원하는 TV카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다면 TV시청과 녹화와 디지털 라이브러리의 지원 등 좀 더 많은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4. 초기설정

선택하면 모든 설정값이 초기 상태로 돌아간다.

미디어


미디어 창


음악시디를 듣거나 하드에 복사하고 DVD 등에 담긴 동영상을 보는 것에 만족했던 전작과는 다르게 이번 360은 PC에 있는 음악과 동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좀 더 활용범위가 넓어지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360에 저장할 수는 없다. 스트리밍만을 지원해서인데 마치 인터넷 동영상이나 음악처럼 PC에 있는 음악파일을 읽어들여 360에서 재생한다는 개념이다.

1. PC와의 연결

PC와의 연결은 크게 2가지 방식이 있다. 공유기를 이용하는 것과 공유기가 없을 경우 PC와 360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경우다. 공유기를 사용하면 라이브와 PC공유 그리고 인터넷을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공유기가 없어 PC와 다이렉트로 연결해야 한다면 반드시 크로스 랜 케이블이 필요하다. 크로스 케이블은 용산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랜 케이블을 사용해 공유기 또는 다이렉트로 PC와 360을 연결했다면 이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Windows Media Connect라는 프로그램인데 http://www.xbox.com/ko-KR/pcsetup/XPSP2.htm에 들어가면 다운 받을 수 있다. 파일이름은 XboxXPSP-Kor.exe인데 용량은 약 7.7메가 정도다.


이곳에서 Next를 클릭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설치 후 제어판을 살펴보면 Windows Media Connect아이 콘이 있다. 클릭하면 이런 창이 뜬다


프로그램을 설치했으면 PC의 제어판으로 이동하자. 그곳을 잘 살펴보면 Windows Media Connect는 아이콘이 보일 것이다. 클릭하면 360과 공유할 수 있는 폴더를 추가 시킬 수 있다. 플레이어가 가지고 있는 음악이나 사진 또는 동영상이 담긴 폴더를 지정해서 저장해 주면 준비 끝이다. 360과 PC의 연결 종류는 OS에 따라 두 가지 종류가 있다. Windows XP SP2와의 연결과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의 연결이 그것이다. Windows XP Media Center Edition의 경우 SP2보다 연결공유가 편한데다 TV시청과 녹화와 디지털 라이브러리의 지원 등 좀 더 많은 기능을 수행 할 수 있다. 물론 Media Center를 지원하는 TV카드가 있어야 하지만...

2.음악


재생 매체 선택. 오른쪽은 현재 연결되어 있는 PC의 이름이다



PC에 있는 MP3를 스트리밍 형식으로 재생 할 수 있지만 360으로의 카피는 불가능하다



플레이어는 PC의 미디어 플레이어와 흡사하다


음악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음악을 플레이할 매체를 골라야 한다. 하드 드라이브를 선택하면

360 하드에 들어 있는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컴퓨터를 선택하면 공유되어 있는 PC에서 MP3 등의 음악파일을 스트리밍해서 재생할 수 있다. 현재 디스크는 360에 들어 있는 음악 시디 등을 이야기한다. 선택하면 듣는 것은 물론 노래를 하드에 담아 둘 수도 있다. 휴대용 장치는 Usb에 연결된 MP3등의 저장장치에 있는 노래를 재생 할 있는 항목이다.


3.사진


현재 선택한 매체에 담겨있는 이미지 파일을 표시한 것이다



윈도우 탐색기 형식으로 되어 있는 탓에 생각 보다 이미지를 보기 편하다


음악과 마찬가지로 선택해서 들어가면 보고 싶은 이미지가 담겨 있는 매체를 골라야 한다. 그 다음 마치 탐색기처럼 해당 파일을 선택하면 이미지를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표현 방식과 직관적인 인터베이스 덕분에 생각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4. 비디오


비디오. 하드에 담겨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



5. Media Center

미디어 센터 에디션이 설치된 PC와 360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활성화되는 메뉴다. Media Center를 지원하는 TV수신 카드가 있다면 TV수신과 녹화가 가능하며 주문형 유료 영화와 그리고 음악과 사진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XP SP2에서는 할 수 없었던 동영상 스트리밍 할 수 있는데 WMV9로 인코딩된 파일만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XP Sp2를 사용하는 탓에 직접적인 테스트는 해보지 못했다.)

게임


게임 설정 창


360의 게임 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크게 3가지다. 미디어 즉 게임 DVD를 트레이에 넣고 즐기는 360전용 게임과 XboxLive를 사용해 포인트를 지불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유료 게임들, 그리고 체험 판(데모) 형식으로 Live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것이 그것이다. 포인트, 즉 돈을 지불하고 다운 받을 수 있는 것은 거의 고전게임이나 단순한 퍼즐과 아케이드들이 주류를 이룬다. 데모게임은 Xbox360전용 타이틀 중에서 유명한 게임을 미리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때문 긴 시간을 플레이 할 수 없지만 플레이어가 원하는 재미를 찾아내는데 도움이 된다.

1. 도전과제


필자가 얻은 클리어 점수는 20G다


참 재미있는 설정의 메뉴. 플레이어가 360에서 진행했던 게임에서 과제를 부여하고 클리어에 따라 G점수를 준다.

2. 플레이한 게임


플레이한 게임을 클릭하면 해당게임의 자세한 정보와 콘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다


Xbox360으로 즐긴 게임의 종류를 보여준다. 표시되어 있는 게임을 클릭하면 해당게임에 관한 자료나 도전과제 그리고 테마나 이미지 등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물론 MS인만큼 쓸 만한 것은 대부분 유료서비스다.

3. Xbox Live Arcade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Hexic HD



물론 Live를 사용해 거의 유료로 다운로드해야 즐길 수 있다D


360전용의 무거운(?)게임들 뿐만 아니라 아케이드나 퍼즐 그리고 고전게임 등의 간단하면서도 쉽게 재미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는 항목이다. 라이트 게이머를 위한 게임이기도 한데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Hexic HD를 제외하고는 거의 LIVE를 사용해 유료로 다운을 받아야한다. MS가 Live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에서 무엇을 꾀하고 있는지 간파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My arcade Game

선택하면 Live를 통해 다운 받은 게임의 종류를 볼 수 있다. 물론 게임을 선택하면 해당게임을 즐길 수도 삭제할 수도 있다.

-게임 다운로드

클릭하면 Live를 통해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다.

-최근에 플레이한 게임

최근에 플레이한 게임의 종류와 도전과제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4.데모


필자가 Live를 통해 다운 받은 데모 게임들



PC의 데모와 완벽하게 똑같은 구성으로 되어 있는 NFS Mos Wanted. 디지털카메라로 모니터를 직접 찍은 사진이다



360의 불량 테스트 게임으로 유명한 프로젝트 고담3. 특정 불량품에서 1080I로 플레이하면 화면이 깨지는 버그가 있어서다. 디지털카메라로 모니터를 직접 찍은 사진이다


라이브를 통해서 다운 받은 데모게임들을 실행 할 수 있는 창이다. 유명게임이나 기대작들을 미리 맛볼 수 있는 탓에 Live 서비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대목이다. 데모 게임의 삭제 등의 파일관리는 시스템의 메모리 항목에서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5. 예고편


필자가 Live를 통해 다운 받은 예고영상


Xbox Live를 통해 다운 받은 게임이나 영화 등의 예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DVD를 능가하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다운받을 수 있는 탓에 생각보다 보는 맛이 쏠쏠하다. 역시 삭제 등의 파일관리는 시스템의 메모리 항목에서 가능하다.

작성 : 강용구 객원 필자 (kyky_@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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