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 '겟앰프드'로 e스포츠 발전 나선다

윈디소프트와 한국 e스포츠협회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이하 협회명 KeSPA)와 20일 오전 e스포츠 협력에 관한 상호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금일(20일) 발표했다.

이번 협정서 체결을 통해 양사는 '겟앰프드' 공인리그 개최를 비롯한 온, 오프라인상 사업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윈디소프트의 '겟앰프드'는 KeSPA가 지정한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청소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반스 겟앰프드 챔피선십 시즌전' 등 각 종 리그를 통해 e스포츠로서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겟앰프드'가 캐주얼 온라인 게임의 e스포츠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KeSPA는 '겟앰프드'를 비롯한 '루디팡' '타입F' 등 윈디소프트 게임들의 공인 리그를 개최하고, 공인심판제를 도입해 대회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대회 진행을 위한 준비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용산 아이파크몰에 설립된 협회 공인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매주 주장원 대회를 열어 열기를 확산해 나가고, 연말에 2006년 '그랜드파이널 챔피업십'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 이한창 대표는 "'겟앰프드'를 비롯한 윈디소프트 게임들이 KeSPA가 지정한 e스포츠

공인 리그로 진행되게 되어 기쁘다.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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