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서바이버 A조, '최후의 승자는 누구?'

오는 8일 시작되는 2006 MBC 무비스 MSL 서바이버 A조 경기로 A조에 속한 서지훈(G.O), 채지훈(한빛), 주영달(삼성전자) 중 차기 MSL의 첫 진출자가 가려지게 될 예정이다.

이번 2006 MBC 무비스 MSL 서바이버는 새롭게 추가된 신규맵 아르카디아, The 아이(Eye)와 공통맵 러시아워III, 815 III가 쓰인다. 1경기인 서지훈과 채지훈이 경기를 펼칠 맵은 아르카디아로 새로 추가된 맵인 만큼 두 선수 모두 공식전 전적이 없다.

아르카디아는 본진에 1가스가 있는 독특한 형태의 4인용 맵이다. 또 이 맵은 앞마당 확장 이후 제2 확장을 확보하기에 용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많은 자원력을 바탕으로 한 대규모 물량 싸움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지훈과 채지훈의 경기 역시 이 틀을 크게 벗어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결국 새로운 맵에 대한 적응력과 이해력의 차이가 승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에 2경기 주영달과 채지훈의 경기는 같은 종족전이기 때문에 맵의 특성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저그전인 만큼 초반 빌드와 가스 확보량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이며, 2경기 맵인 The 아이는 앞마당 멀티에 가스가 있기 때문에 어느 선수가 2가스를 확보하는지와 방송 경기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는지 등 신인들의 경기인 만큼 여러 가지 변수들이 존재할 예정이다. 또 채지훈의 경우 1경기 서지훈과의 경기 결과 역시 2경기의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신인들의 심리적인 페이스 조절 또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2006 MBC 무비스 MSL 서바이버 첫 경기이며 아르카디아, The 아이와 같은 신규맵과 러시 아워III, 815 III와 같은 새로운 버전의 맵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갖는 A조 이니만큼 승리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과연 어떤 선수가 2006시즌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차기 MSL무대로 직행하는 티켓을 확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한 기자 leoleo@e-zen.net // 노는 포털 우주 & http://star.uzo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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