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루온게임즈, 롤플레잉 명작 '신영웅전설4' 5월 내 서비스 실시
아루온게임즈(대표 신유미)는 일본 니혼팔콤社의 롤플레잉 게임 '신영웅전설4-주홍 물방울'(이하 '신영웅전설4')의 정식 서비스를 5월 중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영웅전설4'의 원작은 1996년도에 발매되었고, 이후 윈도우즈로 2000년에 리메이크 된 작품. 이번 시리즈는 신들이 잠들어 있는 대륙 엘 필딘을 배경으로 신들의 싸움에 휘말린 소년 '어빈'이 동생을 찾는 여정을 통해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로, 가가브 트릴로지(3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영웅전설3'과 '영웅전설5'보다 앞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편과 무관해 보이면서도 많은 연결고리가 있어 전작을 해본 게이머들에게 보다 높은 시나리오의 몰입도를 제공한다.
아루온게임즈의 김도성 이사는 "최신 게임에 비해 그래픽 퀼리티는 떨어지지만, 어린 게이머들에게는 스토리 롤플레잉의 재미를 느껴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90년대 초반 PC게임을 즐겨본 게이머들에게는 지난 날의 향수 떠올릴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영웅전설4'은 게임을 다운로드 하면서 게임을 즐기는 GoD(Game on Demand)방식으로 서비스되며, 일정 및 세부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루온게임즈 홈페이지(www.aruon.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