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 중심에서 메이플을 외치다'

'메이플 스토리'가 태어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살이 되었어요.

넥슨(대표 김정주)의 대표적인 캐주얼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3주년을 기념한 'May Full 페스티벌' 행사가 지난 11일 일요일 과천 서울 대공원 장미원에서 개최됐다.

'메이플 스토리'는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2003년 4월 29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인터넷 인구 수 40%에 해당하는 1,400만 명이 경험해 본 게임일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이번 행사에서는 그 동안 '메이플 스토리'를 사랑해준 2,000여명의 게이머를 초대해 개발자들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유저와의 대화', 미니 게임에 참여하는 '메소 랠리 게임'과 함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 쪼아 팀과 함께하는 '메이플 개그 여행' 등이 펼쳐졌다.

비가 막 그친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장미원 중앙에 마련된 특설 무대 앞은 식전부터 행사를 지켜보고자 어린이들이 객석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행사가 시작되는 오후 1시가 가까워 질수록 무대 앞에는 '메이플 스토리'에 관심을 갖은 사람들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

행사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은 영상을 통해 그 동안 자신이 즐겨 했던 '메이플 스토리'의 제작 과정 및 운영에 대해서 살펴본 후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 '유저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개발자들은 앞으로 도입될 4차 전직과 함께 새로운 몬스터와 맵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고, 소수의 사용자들에 의해 다수의 게이머들이 피해를 보는 매크로 사용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메소 랠리 게임'이었다. '메소 랠리 게임'은 장미원 곳곳에 마련된 11개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게임에서 이기거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게임 머니인 '메소'를 얻는 것으로, '메소'와 함께 도장을 다섯 개 이상 받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평소 자신이 즐기던 게임 머니도 받고 더불어 경품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도 나도 뛰어다니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2시간 동안 '메소 랠리 게임'을 마치고 난 후 무대에서는 성균관 대학교 힙합 댄스 동아리 '꾼'의 멋진 댄스 실력으로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이어지는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쪼아 팀의 축하 공연으로 이 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넥슨의 채은도 개발 실장은 "지금까지 '메이플 스토리'에 보여준 여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추가될 4차 전직과 새로운 몬스터와 맵 등의 새롭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는 넥슨에서 초대한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라 서울 대공원을 찾은 가족단위의 관람객들도 행사를 관람해 '메이플 스토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

---|---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