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e네이처에게 승리하며 7위 기록
삼성전자가 e네이처를 잡으며 프로리그에서 순위 상승에 성공했지만 e네이처는 계속 9위에 머물게 됐다.
1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온게임넷 메가스튜디오에서 펼쳐진 '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 7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전자가 e네이처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두게 됐다.
1세트에서는 삼성전자는 에이스인 송병구가 e네이처의 조용성에게 히드라 폭탄드랍을 당하며 패해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에서 김근백이 김원기를 상대로 밀고 밀리는 치열한 저글링 싸움 끝에 다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3세트는 역시 박성훈/이창훈 조합이 강력한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서기수/정영주 조합을 물리쳤다.
하지만 4세트에서는 또 한 번의 반전이 있었다. e네이처의 신예 임선묵이 첫 방송경기에서 김동건을 상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거둔 것. 결국 승부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게 됐다.
에이스결정전인 마지막 5세트에 출전한 것은 변은종과 김원기. 김원기가 12드론으로 출발했고 변은종은 9드론으로 출발해 자원에서는 약간 밀렸지만, 노련한 에이스 변은종은 뮤탈리스크를 잃지 않고 효과적으로 공격하며 경기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승 4패로 한계단 오른 7위(승점-4)를 기록했고, e네이처는 2승 5패로 계속해서 9위(승점-8)에 머물게 됐으며 오늘의 패배로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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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기자 kangzuck@e-z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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