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게임, '던전앤드래곤 온라인' 간담회 개최

렛츠게임과 밸류스페이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북미서버 게이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지난 26일 개최, 한국에서의 서비스 방법과 실제 게임 내용을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게이머들과 함께 만드는 '던전앤드래곤 온라인' 게임을 만들기 위해 렛츠게임과 밸류스페이스 실무 관계자와 북미 '던전앤드래곤 온라인' 게이머 6명이 참가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한글화 작업, 게임의 특징, 게임 운영 정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자리가 되었다.

게이머들은 성공적인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런칭을 위한 선결과제로 게임의 한글화 작업을 들었다. 해외 게임들이 한국판으로 소개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항상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보다는 단순 번역 수준의 한글화로 게임서비스가 진행되었던 것.

이에 담당 실무자는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경우 국내 번역 선두업체인 YBM과 각계 전문가 집단을 통해 일정부분 문제를 해결했다"며 "수시로 간담회나 온라인 매체를 통해 한글화 되고 있는 자료를 공개하고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현지화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는 점을 들며 일정 정보 공개해 게이머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게 좋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이에 관련해 파티 플레이나 게임진행에 대한 정보가 폭 넓게 전달되는 포럼의 필요성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이 밖에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특징인 음성채팅 기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으며, 게이머들에게 민감한 내용인 게임 유료화나 운영 정책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렛츠게임의 신종수 공동 대표는 "온라인 게임의 진정한 의미는 게이머가 직접적으로 게임 속에서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주인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간담회를 실시했다"며 "국내 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보다 밀착된 서비스는 물론 게이머들과의 관련이 있는 사항을 직접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밸류스페이스의 최연욱 대표는 "이번 '던전앤드래곤 온라인' 런칭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이 게임을 단순히 게임비즈니스 차원에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게이머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간담회를 마련해 게이머들과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가질것이며, 점차 그 규모를 확장해 정기적인 팬미팅, 랜파티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게임은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되고, 밸류스페이스는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의 마케팅 및 프로모션을 담당하게 되며 11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 12월 오픈 베타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 상용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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