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조범 선수, 2006년 위닝일레븐 최강자로 등극

'작은 너구리' 서조범 선수가 '위닝일레븐9 라이브웨어에볼루션'의 리그인 'WE KOREA GRAND PRIX

2006' 그랜드파이널에서 '포커페이스' 안윤성 선수를 꺾고 2006년 위닝일레븐 최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12일 지스타 유니아나-코나미 위닝일레븐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이날 결승(홈앤드어웨이 방식)에서 서조범(잉글랜드)은 안윤성(이탈리아)의 홈으로 치러진 첫 경기에 1:2로 패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2경기를 1:0으로 승리하며 원정다득점 원칙에 따라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서조범은 그랜드파이널 우승으로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으며, 또한 '위닝일레븐'이 지스타2006 게임리그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정통부장관상도 함께 수상하게 되었다. 안윤성은 500만원의 상금과 지스타조직위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같은 날 열린 3, 4위 결정전에서는 '위닝레전드' 조경철이 '불꽃위닝' 박정대를 꺾고 3위를 차지하며 50만원의 상금과 유니아나 사장상을 받았다.

'WE KOREA GRAND PRIX 2006'는 지난 3월부터 매월 온라인 예선을 통해 진출한 8명이 MBC게임 방송 토너먼트 경기에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 리그이며, 12일 열린 그랜드파이널을 끝으로 'WE KOREA GRAND PRIX 2006'의 대장정이 막을 내리게 됐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유니아나 겜모리 위닝존(we9.gamori.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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