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디소프트, '인피니티'로 日 진출 박차 가해
윈디소프트(대표 이한창)는 자사에서 서비스하는 액션 온라인 게임 '인피니티'가 일본 게임 업체 시드씨(대표 최정호)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피니티'의 일본 내 서비스를 진행할 시드씨는 2002년에 설립되어 현재 국내 게임 다수를 일본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유명 콘솔업체인 테크모사와 함께 게임포털 '리보' 은 오픈하는 등 온라인게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이번 '인피니티' 수출 계약뿐 아니라 최근 일본에 수출된 자사 게임의 성공적인 진출을 발판으로 중국과 동남아, 유럽 등 세계 각지로의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윈디소프트 이한창 대표는 "'인피니티'는 뛰어난 그래픽, 흥미진진한 시나리오 등 게임의 성공을 좌우하는 세 요소를 모두 갖춘 완성도 높은 게임"이라며, "일본 시장에서 1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 수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드씨 최정호 대표는 "'인피니티'는 콘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가 많은 일본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드씨가 일본의 유명 콘솔업체인 테크모사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게임 포털 '리보'의 주력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