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대한민국게임대상', 오는 12월18일 개최
문화관광부, 전자신문, 스포츠 조선이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목동 SBS 로비 홀에서 개최된다.
게임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게임 산업의 한해를 되돌아보며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06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작년까지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에서 주관하였으나, 올해부터는 민간단체인 한국게임산업협회로 이관됨과 동시에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심사방법은 올해부터는 심사위원회 배점을 70%로 하고 게임전문가(게임기자단)투표(20%)와 네티즌, 모바일 투표(10%)를 추가하여 게임의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가늠 할 수 있도록 변경해 게임 산업 종사자 및 게임을 이용하는 사람들 모두가 인정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우수개발자상을 신설해 그 동안 게임회사에만 수여되었던 상을 개인에게 시상 가능하도록 신설했으며, 인기게임상의 경우 매년 당해 연도에 출시되었던 게임에만 한정되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출시년도에 상관없이 한 해 동안 인기 있었던 게임을 대상으로 선정되도록 했다.
작품 접수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한국게임산업협회 홈페이지(www.gamek.or.kr)를 통해 공모를 실시하며, 공모 대상은 본상 PC게임, 온라인게임, 업소용 게임, 모바일 게임, 기능성게임 등 총 5개부분과 공로상이며, 유관 단체의 추천을 통해 다른 상들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