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의 새로운 트랜드 '랜드매스'를 기대해달라
최근 MMORPG에 이어 '국민 게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FPS 게임의 경쟁이 치열하다.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등이 1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고, 내년까지 '크로스파이어' '아바' 등 새로운 FPS 게임들도 가세해 본격적인 FPS 전쟁이 벌어진 전망이다. 여기에 메카닉 FPS라는 새로운 장르로 당차게 도전장을 던진 게임이 있으니 웨이포인트에서 개발하고 효성CTX에서 서비스하는 '랜드매스'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1,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12월26일부터 시작되는 3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인 '랜드매스'는 앞으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까? 테스트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웨이포인트의 박경욱 그래픽 팀장과 안위성 기획 팀장을 통해 '랜드매스'의 커다란 목표에 대해서 들어봤다.
"1, 2차 테스트에서는 간단한 게임성과 스트레스 테스트가 이루어졌다면 3차 테스트에서는 디펜더, 엔지니어가 추가된 4가지 병과가 모두 등장합니다. 이제부터 진정한 '랜드매스'의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안팀장은 3차 테스트에 추가되는 병과 시스템을 시작으로 '랜드매스'의 밑그림을 설명했다. 1, 2차 테스트에서는 어설트, 스나이퍼라는 2종의 모렛츠만 등장했지만 3차 테스트에서는 엔지니어, 디펜더까지 모두 등장해 제대로 된 '랜드매스'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4가지 모렛츠의 특징과 플레이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병과들은 서로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롤플레잉 게임의 파티 플레이와 같은 개념이랄까요? 단순히 상대를 쏘고 부수는 것이 아니라 편대를 짜서 움직이거나 교란 시키는 등 병과의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게임성이 '랜드매스'의 차별화된 재미입니다"
이번에는 박팀장이 병과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도왔다. 4가지 병과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4가지 모렛츠 조합을 모두 갖추는 것이 게임 플레이에 유리하다고. 디펜더가 엄호 사격을 하고 어설트는 적진으로 돌진, 스나이퍼는 적들을 저격하고 엔지니어는 적의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아이템으로 아군을 지원해주는 '네 박자'가 맞아야만 '랜드매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파츠 시스템으로 자신의 모렛츠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4개 부분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게이머의 특성에 맞게 개조가 가능하죠. 다만 밸런스 조정을 위해 한 부분이 강화되면 다른 부분은 페널티를 적용하는 식으로 최대한 밸런스를 맞춰줄 예정입니다"
'랜드매스'는 메카닉 모렛츠가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부품 교환을 통해 자신만의 모렛츠로 개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후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클랜 시스템을 통해서 특정 세력에 소속 되어 무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물론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특정 필드를 보유하거나 더 많은 게임 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랜드매스'는 e스포츠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게임 내 시스템적으로 방송용에 맞게 제작을 하고 있구요. 지난 지스타 2006 때와 같이 앞으로 주기적으로 리그를 개최할 생각입니다"
안팀장은 다른 게임은 1:1에서 2:2로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화면 전환이 느려도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지만, FPS는 다대다 게임이기 때문에 선수간의 화면전환이나 게임 흐름 파악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따라서 '랜드매스'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맵의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시네마 형식의 3인칭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을 준비 중이고, 방송에 최적화된 옵저빙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

---|---
"최근 FPS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저희도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게임의 완성도에는 자신이 있기 때문에 떨고 있지는 않아요(웃음). 무엇보다 MMORPG 중심이었던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FPS가 트랜드로 바뀌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팀장은 FPS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면서 그동안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혔던 FPS 특유의 어려운 조작법이 해결되었다고 말했다. 이제는 게이머들이 FPS 게임의 조작법을 쉽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제부터가 FPS 게임이 진정한 인기 장르로 인식될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안팀장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바탕으로 메카닉이라는 매력적인 요소와 FPS 게임의 재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랜드매스'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각오를 한 마디씩 밝혔다.
"제가 잡지에 만화를 연재할 때가 있었습니다. 열심히 할 때는 팬레터를 잔뜩 받았는데 원고를 대충하자 펜레터가 확 줄어들더라구요. 그 때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겠구나'라는 걸 느꼈죠.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게이머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고 실망감은 절대 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 '랜드매스'에서 선보일 것들이 더 많습니다. 이번 3차 테스트는 50% 정도만 공개되지만 이후의 '랜드매스'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기대할 요소가 더 많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는 게임이 될 겁니다"
본격적인 게임의 재미를 3차 테스트에서 선보이는 '랜드매스'. 오랜 시간 동안 준비를 한만큼 3차 테스트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앞으로 차세대 FPS 게임으로 자리 잡기 위한 건투를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