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PS2용 롤플레잉 게임 '로그 갤럭시' 오는 3월 국내 발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윤여을, 이하 SCEK)는 PSP용 게임 '잔 다르크'로 국내에 잘 알려진 게임 개발사 '레벨 5'가 개발한 PS2용 롤플레잉 게임 '로그 갤럭시'를 오는 3월 국내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로그 갤럭시'는 은하를 무대로 한 해적들의 이야기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화려하고도 깔끔한 카툰렌더링 기법의 영상과 유명 배우들이 성우로 참가해 듣는 즐거움까지 배가되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롤플레잉 게임이다. 특히 전투 중 로딩화면이 없어 보다 쾌적한 게임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국내 정식 발매되는 '로그 갤럭시'는 2005년 12월에 발매 되었던 일본어판에 행성 스테이지와 전투 시스템을 추가 하고 몬스터와 아이템을 다양화 시키는 등, 한층 더 완성도를 높인 미발매 북미판(2007년 1월 말 예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
SCEK의 한 관계자는 'PS2의 성능을 극대화 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단숨에 명작 롤플레잉 반열에 오른 작품"이라며 "다만, 한글화를 하지 못하고 영문판으로 출시하게 되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