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로퍼가 직접 전하는 '헬게이트 : 런던은 현재..'

2007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헬게이트 : 런던'을 개발하고 있는 미국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대표인 빌 로퍼가 '헬게이트 : 런던'의 한국 홈페이지에 새해 인사말과 함께 개발 상황에 관한 글을 남겨 화제다.

빌 로퍼는 글에서 "한국의 명절 '설날'을 맞아 몇 가지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헬게이트 : 런던'의 스토리라인이 완성됐고 색감과 사운드, 배경 등도 보다 높은 수준으로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헬게이트 : 런던'의 개발의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한빛소프트를 비롯한 파트너들과 출시 일정과 서비스 방식에 대해 현재도 많은 얘기를 나누고 있으며, 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을 분석해 가장 좋은 답을 조만간 찾아낼 것이다. 각 나라의 파트너들에 대해 높은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빌 로퍼는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의 게이머들을 비롯해 그 동안 기다려준 세계 모든 사람들과 같이 게임을 할 수 있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새해 인사말을 전해 왔다.

한편, 플래그십 스튜디오에 한국인이 컨셉 아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도 빌 로퍼의 글을 통해 밝혀졌다. 김진형이라고 이름을 밝힌 플래그십 스튜디오의 직원은 빌 로퍼의 인사말 말미에 직접 새해 인사말을 남기고 빌 로퍼의 캐리커처와 자신의 몇몇 작품들을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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