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중계권협상 타결, 'e스포츠 발전만 남았다'
최근 e스포츠 계에 큰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2007 프로리그 중계권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와 중계권사업자 IEG는 20일 3년간 3억9천만원의 중계권료를 받고 온게임넷과 MBC게임 두 개 채널을 통해 프로리그를 중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제3차 우선협상에 대한 결렬을 선언한바 있는 협회와 양방송사는 지난 19일 오후 문화관광부 등의 주선으로 논의를 진행한 후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대승적 합의에 도달했으며, 현재는 협상타결이라는 밑그림만 그려진 상태이지만 협회와 IEG가 차후 방송사에 지원하는 제작지원비 규모와 DMB, VOD등 부가사업 관련 세부내용을 빠른 시일 내에 방송사와 조율해 완전 중계권 협상 타결을 이룰 예정이다.
e스포츠 관계자는 물론, e스포츠 팬들에게까지 큰 이슈로 떠올랐고 연이은 파행으로 'e스포츠 판이 무너진다'는 우려까지 낳았던 이번 프로리그의 중계권 협상이 양자간의 양보로 마무리됨에 따라 4월7일(토)로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는 프로리그도 발빠른 행보를 해나갈 수 있을 예정이다.
e스포츠협회의 제훈호 이사는 "협조해주신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I.E.G, 양방송사 등에 감사 드리고 e스포츠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한 두 방송사가 프로리그에 함께 하여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어 기쁘다"며, "양 측이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에는 e스포츠 팬들의 합리적인 지적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큰 바탕이 되었다. 프로리그에 대해 많은 우려와 성원을 함께 보내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성공적인 프로리그의 진행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