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바티, 06년 실적 30% 하락.. '라그2'로 반등 노려
2006년 실적은 하락 했지만 '라그나로크 2 온라인'의 수출 호조로 반등 기대한다.
그라비티(대표 류일영)는 금일(22일) 오전 주주총회를 열고, 2006년 재무실적이 매출 347억 원, 영업 손실 99억 원, 경상손실 7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은 지난 해 2005년 매출에 비해 29.6% 감소했다. 이는 성숙기에 접어든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게이머 감소와 주요 매출 국가인 일본의 사업개선에도 불구하고 원화강세로 인해 수익이 감소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은 "MMORPG 시장의 심화경쟁 속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매출감소와 차기작 개발로 인해 비용지출이 늘어났으나, 후속작 '라그나로크 온라인2'가 일본, 중국 등 해외 4개국과 이미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라이센스 비와 미니멈 개런티를 포함해 2007년 이후 최소 6,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레퀴엠' '에밀크로니클 온라인' 등 향후 공개되는 강력한 라인업이 올해 매출과 수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미국, 유럽, CIS 지사에 이어 현재 두바이 진출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그라비티의 역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기작들의 국내 런칭 및 해외 수출을 비롯해 국내외 온라인게임의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