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기술심의특별위원'위촉
게임물등급위원회(약칭 '게임위', 위원장 김기만)는 게임물의 고난도 기술적 분석을 위해 게임분야에 전문적인 능력을 지닌 외부 전문가 9명을 '기술심의특별위원'으로 위촉, 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게임위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업체의 게임기술 개발능력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게임분야의 기술력과 전문적인 경험을 갖춘 학계 등 외부 전문가들을 '기술심의특별위원'으로 위촉해 운영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기술심의특별위원 위촉에 대한 의의를 밝혔다.
게임위의 '기술심의특별위원'은 지난 2월부터 업계, 학계, 유관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등급위원회에서 게임과 관련한 전산, 영상, 음향 엔지니어링 분야의 학계 전문가 9명이 선정됐다.
게임위는 앞으로 '기술심의특별위원'을 30명까지 확대 운영해 고난도 기술적 분석이 요구되는 게임물을 보다 심도있게 심의할 방침이다.
게임위의 등급심의 시스템은 게임 전문가들로 구성된 19명의 전문위원의 1차 심의와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등급심의회의'에서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다만, 업체에서 등급심의 결과에 이의를 제기해 등급 재심의를 신청할 경우, 내부 전문위원의 심의를 다시 받는 것이 아니라, 제 3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등급재분류 자문회의'를 통해 업체가 의견을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