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다시 네오위즈 품으로
지난달 결국 결별 하기로 결정했던 네오위즈와 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FPS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서비스에 대해 다시 극적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네오위즈와 드래곤 플라이는 그동안 서로간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계약 기간이 끝나는 7월을 마지막으로 양사가 서로 결별 하기로 했었다. 물론 네오위즈측은 드래곤 플라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5월초 컨퍼런스 콜에서 그동안 축적됐던 '스페셜포스'의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새롭게 서비스 하는 '크로스파이어' 쪽으로 넘길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드래곤 플라이를 압박 하기도 했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네오위즈의 매출의 50%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스페셜포스'가 네오위즈에서 떨어져 나갈 경우 네오위즈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기 때문에 네오위즈가 드래곤 플라이와 반드시 재협상을 하고 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관측하긴 했지만 네오위즈가 '아바'와 '크로스 파이어'를 새로운 카드로 내놓으면서 업계 관계자들은 네오위즈와 드래곤 플라이의 재결합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었다.
그러나 결국 금일(17일) 네오위즈는 드래곤플라이와 '스페셜포스'에 관한 재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알려진바 없지만 네오위즈측은 입장을 정리한뒤 금일 오후에 재계약에 관한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현 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스페셜포스'의 경우는 '프리스타일'로 인한 파란과 JCE의 상황과는 많이 다르다"며 "그때는 계약 조건상 프리스타일이 떨어저 나가면 파란만 손해였지만 '스페셜포스'의경우는 드래곤플라이도 네오위즈도 서로 크게 손해를 보기 때문에 어쩌면 재계약은 당연한일"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