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WWI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 '타우렌'이 우승
지난 20일 화려하게 막을 내린 '2007월드와이드인비테이셔널'(이하 2007WWI) 행사에서 현실로 뛰어나온 인기 캐릭터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20일 서울 올림픽 공원 한얼 광장에서 게임, 만화 등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 한 코스튬 플레이 콘테스트가 진행된 것.
이 날 콘테스트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개 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멋진 포즈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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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를 코스튬한 '소울 나루토' 팀은 나루토, 사쿠라, 쵸지, 이타치 등 10명이 포즈와 함께 멋진 춤을 선보였으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코스튬을 선보인 장경미 씨는 어설픈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구사해 관객들로부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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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디아블로'의 아마존 포즈 쇼를 보인 한미옥 씨는 코스튬 플레이어 경력 10년 차답게 멋진 카리스마와 무대 매너로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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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피크 이지' 팀은 마피아의 밀거래 현장을 단속하는 듯한 퍼포먼스를, '오! 나의 여신 님'의 베르단디와 스쿨드의 포즈를, '결속' 팀은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의 파라오의 아이템 무토오 유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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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등장하자마자 관객들로부터 환호성과 박수를 받은 '드림 인 라이프' 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타우렌 드루이드와 드레나이 사제를 선보였다. 특히, 춤으로 드루이드와 사제의 싸움을 보여줘 관객들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으며, 자신의 캐릭터 이름까지 코스튬에 포함시킬 만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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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참가한 '킹 오브 하트' 팀은 '천사금렵구'의 캐릭터 키라와 가토우 그리고 세츠나 세 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직접 녹음해 온 멋진 대사와 함께 화려한 액션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볼 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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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콘테스트에서는 블리자드 게임 개발자들이 심사를 맡았으며, 최종 우승자로는 타우렌 드루이드와 드레나이 사제를 선보인 '드림 인 라이프' 팀이 뽑혔다. 이들은 오는 9월에 열리는 블리즈콘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됐으며, 부상으로 '블리즈컨' 행사 참가를 위한 3박4일 항공권과 숙박권이 증정됐다.
드레나이 사제를 코스튬 플레이 한 이혜영 씨는 "본선에 오른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제 친구 타우렌(?)과 함께 미국에 다녀올 예정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